안동MBC

R]해외연수 추태 예천군의회 사과..접대부 부인
이정희 | 2019/01/04 17:54:45 목록
◀ANC▶
예천군의원들이 해외연수를 가서
폭행 등으로 국제적 망신을 샀다는
안동MBC 보도와 관련해
예천군의회가 오늘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 안내를
요구했다는 내용은 부인해
또 다른 논란거리를 남겼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SYN▶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해외연수를 가서 추태를 벌여 말썽을 빚고
있는 예천군의회가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술을 마시고 가이드를 폭행해 현지 경찰에
연행될 뻔했던 박종철 의원은
부의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밟혔습니다.

◀SYN▶박종철 예천군의회 부의장
"부의장직을 내려놓겠습니다. 당적 관계는
(자유한국)당에서 조치를 한다고 하니
당 처분에"

자유한국당은 조만간 윤리위원회를 열어
박 의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안면을 주먹으로 때려 피가 났다는
가이드의 주장을,
박 의원이 분명하게 인정하지 않았고,

◀INT▶현지 가이드/
"그 당시에 술에 취해 버스 뒤에 누워 있었고요
, 그분과 언쟁은커녕 대화조차 한 사실이 없습니다. 박종철 의원이 갑자기 일어나서 (폭행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이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 안내를 요구했고,
여기에 더해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접대부
이른바 '보도'를 불러 달라고 한 점은 인정하지
않아, 또 다른 논란거리를 남겼습니다.

◀INT▶현지 가이드/
"자꾸 호도되는 것 같아서 제가 안타까운데,
본질은 세금을 가지고 외유를 나온 의원들의
갑질과 폭행이에요."

[기자 스탠딩]
"사과문 발표와는 별개로
피해자의 처벌 의사에 따라
현지 경찰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경찰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