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

아침R]공항이전, 대구경북 상생협력 '시금석'
홍석준 | 2019/04/30 16:32:41 목록
◀ANC▶
대구 통합 신공항 최종 후보지가
연내에 확정됩니다.

공항이 대구에서 경북으로 옮겨오는 만큼,
그 과정 자체가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시금석으로 평가될만 한데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도지사,
그리고 여야에서 김현권, 주호영 의원이
안동MBC <사생결담>에 출연해
공항이전 사업의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대구 통합 신공항 사업이 시작된지
3년 만에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의성과 군위, 두 곳 중 한 곳으로
연내 확정을 못박으면서, 대구 일각에서
고수하던 '군공항 단독 이전' 주장은 설자리를 잃게 됐습니다.

◀SYN▶주호영 의원/자유한국당
"군공항이 나가고 나면 민간공항이 존치되려면
활주로를 그대로 써야 되는데 그 8조 원 넘는
재원을 마련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상적이긴
하지만 현실에선 도저히 불가능한 방안이다."

◀SYN▶권영진/대구시장
"우리하고 똑같이 시작된 광주나 수원 군공항은
아직 예비후보지도 못 정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우리는 지금 이전후보지 두 곳이 있고, 서로
받으려고 하고 최종후보지 결정 단계에 있기
때문에 너무 늦다 이렇게만 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항이전이 현실화되면서 경상북도는,
공항을 매개로 한 새로운 산업전략 수립에
착수했습니다.

◀SYN▶이철우/경북도지사
"공항이 없어서 지금 변방으로 처진 이유가
물류공항 입니다. 대구공항은 현재 물류공항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새 공항을 지으면
물류공항으로서 충분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근의 구미공단, 포항공단이 살아나고.."

◀SYN▶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얼마나 지역의 형편이 어려우면 그 시끄럽다는
군사공항까지라도 받아가지고 내 지역을 어떻게
한 번 발전시켜볼까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참 마음이 아프고요, 그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나 기여가 분명 있어야."

통합공항 이전은
이해관계와 절차의 복잡성 때문에,
그 과정 자체가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성패를
가늠할 시금석으로 평가됐습니다.

◀SYN▶이철우/경북도지사
"부산이 수영비행장을 옮겨서 36만 평을 개발한
땅이 센텀시티입니다. 그 100층 짜리 건물을
지어놓고 여기가 부산 맞느냐 할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서울 여의도 국회가 있는 땅도
원래는 비행장 땅이었어요. 여의도 비행장."

◀SYN▶주호영 의원/자유한국당
"자꾸 민도가 발달해 가면서 국민들에게 국가가
참으라고 요구하는 (소음)기준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합공항 이전 되는데 소음의
기준치도 낮아질테고 피해가 있으면 점점 더
쉽게 보상하는 쪽으로 그것은 저희 정치권에서
책임을 지고.."

◀SYN▶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번에 우리가 통합 신공항을 이전해서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서 상생의 모델을 만들고
장기적으로 먹을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이 일은
정말 큰 역사다.."

경상북도는 이르면 11월, 늦어도 12월까지
이전 터가 확정되면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