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

R)한국의 서원,세계유산 등재 선포식
조동진 | 2019/09/20 16:25:56 목록
◀ANC▶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선포식이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그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알리는
표지석이 영주 소수서원 입구에서 제막됐습니다

경북의 소수서원과 도산·병산·옥산서원,
타 지역의 도동·남계·필암·무성·돈암서원 등 세계유산에 등재된 9개 서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한국의 서원이 갖는 제향과 교육의 기능은
지속 가능한 살아 있는 보편적 가치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INT▶ 이배용 이사장 -서원 관리단 -
"(서원을 통해 성리학이) 교육적, 사회적으로
전개가 됐고 그런 또 하나의 정신적 가치에
가장 중요한 인성적, 교육적 성과를 올렸다는
것이죠."

지성과 인성의 정신적 자산인 한국의 서원은
이제 세계유산 등재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서원의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INT▶ 이철우 경북도지사
"(서원을 활용해) 인성교육을 할 수 있고
체류형 관광도 할 수 있고 또 서원을 돌아
보면서 안내하는 관광지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서원은 영호남 간의 통합과 소통의 매개체로
활발한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유진섭 정읍시장
"유네스코 등재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지자체 간에 결합은 충분히 가능하고 앞으로
그런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표지석 제막과 등재 인증서 전달에 이어
영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대한민국 선비 대상' 첫번째 수상자인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또 소수박물관에서는 국보인 안향선생의 초상과
각종 문화재를 볼 수 있는
세계유산 등재기념 특별전시회도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mbc news 조동진 (영상취재;임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