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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

6일아침-네트워크R)충북'셉테드'+여수'나로우주'
김건엽 | 2019/02/05 10:45:12
◀ANC▶
네트워크 뉴스 시간입니다.
주변 생활 환경을 바꿔 범죄 발생을
줄이는 걸 '셉테드(CPTED)'라고 하는데
음성군이 이 방식을 도입해 범죄 발생을
줄이고 있다는 소식과 나로우주과학관이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로 각광받고 있다는
여수 소식을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END▶

(S/U)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공원입니다.
해가 빨리 떨어지는 요즘은 오후 다섯 시만 돼도 어둑해지는데요. 이 공원엔 특이한 조명이 바닥을 비추고 있습니다. 바로 '로고젝터'라는 건데, 어두운 장소를 환하게 비춰 혹시 모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겁니다.

범죄를 줄이는 디자인, 셉테드는
시골 마을 분위기도 확 바꿔놨습니다.

주변 일대가 개발되면서
신축 건물 사이 덩그러니 남은 옛 주택가.

회색빛 음산했던 골목 담장이
알록달록 벽화로 물들었습니다.

좁고 후미진 골목이 점차 우범화 되면서
주민들 걱정이 컸던 곳.

마을 경관 개선은 물론
대부분 홀로 사는 주민 불안까지 덜었습니다.

◀INT▶ 정성구 / 마을 주민
"학생들도 많이 들어와 있었어요. 그런데 그림 그리면서 깨끗해지니까 함부로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화사해진 마을 분위기에 더해
실제 범죄율 감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조병옥 / 음성군수
"범죄에 노출되는 환경이 되면 범죄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범죄발생률을 낮게 하기 위한
환경 개선 운동의 하나로."

소매치기가 잦았던 시장 입구는
어지러운 노점상 대신 화단을 놓아
일부러 공원 분위기를 냈습니다.

통로 곳곳에는 CCTV를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범죄심리를 억제합니다.

작지만 일상을 바꾸는 공간 디자인이
범죄 예방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제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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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시험발사의 성공으로
나로우주센터와 고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나로우주과학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가
한국 우주개발의 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일한 전시 장소로,
한국형발사체 개발의 전 과정을 전시하기 위해
확장사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는 2021년까지 국비 220억 원이 투자돼
새로운 전시 콘텐츠가 개발되고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됩니다.

우주비행 시뮬레이터와 무중력체험 등
생생체험과 나로호 발사체험,
VR과 AR을 활용한 우주체험 등,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도 선보입니다.

◀INT▶이정원 / 나로우주과학관 팀장
"이 전시관에는 발사체에 관한 모든 것이 들어가게되고요. 우리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를 알려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과기부와 국회는 이미
이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내년에 3억 3천만 원의
마중물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여기에다 고흥군은
한국형발사체 개발과 같은
국가사업과 병해해서 추진해 줄 것과
설계비 10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INT▶이성민 / 고흥군 과장
"전국민이 한번쯤 꼭 오고싶어하는 그런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광객 우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또,
우주과학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 주체를 법인화하는 방안도
장기적인 과제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로우주과학관이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의 사례처럼
연간 2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여수-순천-고흥 관광벨트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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