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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도시 환경에너지타운...공사중지 가처분
이정희 | 2018/02/13 17:40:37 목록
◀ANC▶
경상북도가 신도시에 건립 중인
쓰레기 소각시설 즉 환경에너지타운에 대해
주민이 입지 결정 무효 확인 소송과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발암물질이 나오는데도
제대로 된 행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경상북도가 신도시에 건설 중인
경북북부 환경에너지종합타운,

12개 시군의 음식물과 가연성 쓰레기 하루 최대 510톤을 처리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GS건설이 민간투자 방식으로 시공 중입니다.

그런데 환경영향평가 결과,
소각장 인근에서 발암물질인 6가크롬과 벤젠이
위해도 기준을 초과한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비산먼지와 악취도 하회마을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주민설명회도 인접지인 예천, 의성은 거쳤지만
정착 소각장이 소재한 안동 주민을 상대로는
하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은 이런 결정을 주민 대표성이 결여된
입지선정위원회가 합의해 줬다며
'입지 결정 처분 무효확인 소송'과
이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해 달라는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INT▶김순중 위원장/신도청지역 주민연합
"쓰레기소각장 짓고 있고요, 가까운 풍산에는 벌써 화력발전소가 (하루 0.4t) 1년에 146t
미세먼지가 나오고 있고 또 (바이오산업단지에)산업폐기물 시설까지 짓는다고 하고 있죠.
(유해물질 배출이 심각합니다)"

경상북도는 환경부가 별도로 정한
'초과발암위해도'를 적용할 경우
위해성 기준 범위 이내고
법적 절차도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진현/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최현대식으로 유일무이하게 경북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시설입니다. (발암위해도는) 세계보건기구 기준보다 좀 더 엄격하게 강화했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이미 26%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환경에너지타운에 제동이 걸릴지
소송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