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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4인 선거구 반영될까?
이호영 | 2018/03/13 15:50:36 목록
◀ANC▶

경북 시군의회 선거구획정 위원회가
안동, 영주에 3인 선거구를 도입하는 조정안을
도의회에 전달했는데요, 내일(14일.오늘)
임시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하지만 안동지역에서는 3-4인 선거구제로
전면 조정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한데도
일부만 조정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호 영
◀END▶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동시의회 3-4인 선거구안은
동지역과 읍면지역을 그대로 두면서
농촌과 동지역의 자치성을 살릴 수 있는 안을
도입하자는 겁니다.

(C/G1) 이 안은
현재 3개인 안동시 가, 나, 다 선거구를
2개로 축소해 송하동과 옥동을 1개 선거구로
나머지 북후, 서후 등 6개 면을 1개 선거구로 묶어 각각 3명씩 선출합니다.
(C/G2)
또, 안동시 라와 마, 바 3개 선거구를
역시 2개로 축소해
강남과 용상동에서 3인을 선출하고
나머지 와룡과 길안 등 8개 면에서 3명의
시의원을 두자는 겁니다.
(C/G3)
이와함께 태화, 중구 등 동지역인 사,아 선거구를 한 개로 통합해 4인을 선출하면 현재
지역구 시의원 수 16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됩니다.

이같은 안은 의원 1인당 기준인구수
만 397명에 위배되지 않으며
현행 도의원 선거구를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데도 일부만 3인 선거구를 도입한 것은 흉내만 낸
결과라고 지적합니다.

◀INT▶이재갑/안동시의회의원
"(안동시 도의원) 1선거구, 3선거구도 (시의원)3인 또는 4인 선출로 충분히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은
특정 정당이 제도권을 장악하고자 하는 그런
욕심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획정안을 받아든 도의회에서 안동은 물론
다른 지역의 3인 선거구조차 다시 2인 선거구로 되돌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김위한/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
"지금 현재 3인 선거구로 확대하는 부분도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에 부족한 데 이 부분을 다시 2인 선거구로 축소하겠다는 의도는 300만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지 않겠다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S/U) 3-4인 선거구에서는 특정 정당이 아닌
군소정당이나 무소속에서도 당선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절대 다수인 경북도의회.
시군의회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지방자치제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