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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주영 출마.. 영주시장 경쟁구도 급변
홍석준 | 2018/05/16 16:24:35 목록
◀ANC▶
4년 전 퇴임 뒤 지역활동을 접었던
김주영 전 영주시장이, 장고 끝에
시장직 재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6.13 지방선거 기획, 오늘은
김 시장의 출마로 경쟁 구도가 급변한
영주시장 선거를 살펴봅니다.

홍석준 기자.
◀END▶

8년의 임기를 마치고 고향을 떠났던 김주영
전 영주시장이 3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4년간 지역활동이 없었던
김 전 시장의 갑작스런 출마 결심에는,
최근 불거진 장욱현 시장 처남의
뇌물수수 사건이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향후 수사에서
영주시민이 불명예를 안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며, 장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INT▶김주영 전 영주시장/무소속
"영주시민들의 실망감이 너무 컸고, 그것이 또
구조적인 문제라는 판단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후임시장을 찍어줄 사람이 없다고 하는"

김 전 시장의 출마가 공식화되면서,
경선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장욱현 시장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공식 대응을 자제하던 처남 사건도 연루
가능성을 일축하며 처음 해명에 나섰습니다.

특히 선거과정에서 관련 의혹이 부풀려져
유포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장욱현 현 영주시장/자유한국당
"주변 관리에 제가 소홀히 했다 하는 측면에서
정말 유감이고, 그러나 이 사건은 저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이례적으로 경선을 통해서 윤옥식
전 시의원을 시장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윤 후보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실망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사상 첫 민주당 시장의
구체적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입니다.

◀INT▶윤옥식 영주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대통령께서 국책사업으로 지정한 첨단 베어링
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집권여당의 시장으로서
확실하게 그리고 고속히 완성시키도록.."

양자 구도가 예상됐던 영주시장 선거는
결국 3자 구도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전.현직 시장의 세 번째 대결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장 시장 주변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가 선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