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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소년리포트 380]행복한 학교 만들기
김건엽 | 2018/10/12 09:53:18 목록
◀ANC▶
청소년 리포트 시간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등굣길에 콘서트가 열리고
아침밥도 챙겨주는 학교가 있는데요,

상주 우석여고의 행복한 아침 등굣길을
김가영 청소년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상주의 어느 고등학교 등교시간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상주 우석여자고등학교는 학교 폭력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월 1회
등굣길 행복 콘서트를 열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챙겨주시고 선생님들의 멋진 연주와 학부모님들의 공연
또한 등교가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INT▶ 윤종수 교장/상주 우석여자고
그동안 전 교직원의 화합과 소통으로 학생들의 행복교육과 진로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주도의 열정과 노력을 쏟았습니다.

등굣길 행복 콘서트에 이어 매주 기다려 지는 시간이 또 있습니다.

바로 수요일 점심시간에 우석인이면 누구든
신청해서 노래, 댄스, 연주 등
본인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수요 버스킹'입니다.

점심식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모여드는 학생들, 학교 카페앞에 마련된 작은 무대지만 학생들은 숨은 끼를 발휘하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INT▶ 허유정/상주 우석여자고
처음이라서 많이 떨리는데 연습도 다시 해보고 하니깐 너무 좋고, 좋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학생회 주관으로 사전에 공연 참가 신청서를 받아 방송부와 함께 준비를 합니다.

노래를 뽐내는 학생, 신나는 댄스를 선보이는 학생들, 방과후 수업으로 배운 드론을 시연하는 학생들, 공연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이를 지켜보며 함께 호흡하는 학생들은
잠시나마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마음껏
날려버립니다.

◀INT▶ 안홍주 /상주 우석여자고
저는 버스킹이 처음이었는데 그래도 덜 떨고 잘해서 뿌듯한 것 같아요

등굣길에는 교사, 학부모님들이 응원을 하고, 점심시간에는 학생들 스스로가 마련한 무대에서 끼를 펼치며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는 모습
인성은 쌓여가고 학교폭력은 사라지는
멋진 학교의 모습입니다.

(S/U)즐겁고 행복한 학교, 우리가 먼저 만들어 가면 어떨까요? 안동MBC 청소년기자 김가영입니다.(영상취재: 우석여자고등학교 방송부
지도교사: 유현정(우석여자고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