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

R]박종철 예천군의원 다음주 송치..주말도 사퇴 집회
이정희 | 2019/01/12 17:33:31 목록
◀ANC▶
어젯밤 6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은
박종철 예천군 의원이 폭행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다음 주쯤 검찰로 송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세금으로 해외연수를 가 추태를 벌인
군의원 9명 모두 사퇴하라는 요구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어제 밤까지 6시간 넘게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
박종철 의원은 폭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상해 혐의를 입증하는데
별 무리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박 의원의 폭행 동기와
권도식 의원의 여성 접대부 있는 술집 안내
요구는, 서로 말이 달라
현지 가이드에게 전자우편으로
추가 진술을 들을 계획입니다.

[ST-U]
"경찰은 다음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박 의원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세금으로 해외연수를 가 추태를 벌인
군의원 9명 모두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SYN▶허대만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나라 망신시키고 군민 망신시키고 예산 낭비하고 거짓말하고 폭행한 (이런 사람들) 반드시
끌어내려야 합니다. 여러분."

군민들은 부끄러워서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다고 말합니다.

◀INT▶김남숙 / 예천군민
"부끄럽다 생각 많이 들어요. 같은 유천(면)
사람이잖아요. 아휴 저는 듣기가 싫어요.
머리가 아파."

끝까지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모습에도
분노를 표출합니다.

◀INT▶안성기(80살)/예천군민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뉘우치고 당장 사표
내고 '잘못했습니다.' 그러면 되는 거 아니에요
. 자기 잘못도 모르면 사람도 아니에요. 명색이
군 대표가."

자질 없는 군의원들을 공천한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어제서야 윤리위원회를 열어
안동 MBC 보도 직후 탈당해 무소속 상태가 된
박종철 의원은 '영구 입당 불허'를 결정하고
이형식 의장은 당원권 정지,
나머지 한국당 군의원 5명은 경고 조치했습니다
.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