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

R청소년리포트400]무장 항일 투쟁 '대한 광복단'
보도팀장 | 2019/03/15 13:31:14 목록
◀ANC▶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상과 이야기를
전해 드리는 청소년 리포트가 오늘로 방송
400회를 맞았습니다.

400회부터 청소년 리포트는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해 연속 보도할 예정인데
오늘은 영주의 대한 광복단에 대해
금태영 청소년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이 깃들어 있는
이곳은 국내최초 무장항일 독립운동 단체인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입니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영주 풍기에서 결성되어 일제의 금 수송마차 습격 등
다양한 무장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단체입니다.

◀INT▶ 김석진/
대한 광복회 기념사업회 운영위원
"이곳을 찾는 분들의 마음속에 다시는 나라를 빼앗겨서 이런 어려운 일을 당하지 않아야
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슴속에 새기며 갔으면
좋겠습니다."

1918년 이탈자의 밀고로 조직을 결성한
채기중의사를 비롯한 전국 조직망이 발각돼
수백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체포 구금되어
일제의 형장에서 순국했습니다.

◀INT▶ 전현성/ 풍기 중학교 2학년
"여기서 (무장) 독립 운동이 시작됐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여기 와서 몰랐던
점들이나 좀 더 알고 싶은 것들을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7년 성금을 모아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을
건립했습니다.

◀INT▶ 황채원/ 풍기 중학교 2학년
"우리 동네 이런 기념관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우리 동네가 이런 독립운동과 관련이 있어서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기념공원은 민족수난과 독립운동,
대한광복단의 활동, 대한광복단의 정신
영주의 독립운동, 애국의 불꽃 등
5개의 실내 전시실과 야외전시장을 갖춘 독립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입니다.

2018년 이곳은 찾은 관람객 2,505명 중
학생들은 826명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를 더 많은 학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S/U)오늘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의
피눈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동MBC 청소년기자 금태영입니다.
(영상 : 풍기중학교 방송반
청소년기자: 전현성, 금태영, 황채원, 박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