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

R]"영풍 또 환경법 위반"··통합환경조사 촉구
엄지원 | 2019/05/16 14:54:22 목록
◀ANC▶
환경부가 이례적으로 기동점검에 나서
영풍 석포제련소에, 조업정지 석달 30일이라는
개소 이래 가장 강력한 처분을 내렸는데요.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제련소 공동대책위는
내친 김에 통합환경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기와 수질 등 오염매체별로 동시에 조사해
근본적인 해법을 찾자는 겁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CG1) 최근 7년간 적발된
석포제련소의 법률 위반은 모두 55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이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물환경보전법 위반 15건,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이 4건 등입니다.(끝)

불법 행위가 대기와 수질,
폐기물과 토양 등 오염 매체별로 다양하고
한해 평균 11건의 법 위반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경상북도와 대구환경청, 봉화군
3개 기관으로 인허가와 관리감독권이 나눠져
있어, 점검 또한 제각각 이뤄지는 실정입니다.

공대위는 2021년 이를 환경부 한 곳으로
이관하는 영풍의 통합환경관리제 시행에 앞서
통합환경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련소라는 하나의 사업장, 같은 공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와 수질, 토양 오염은
서로 전이돼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동시에 통합해 환경조사를 실시하자는 겁니다.

◀INT▶이상식/영풍제련소공대위 공동대표
각 분과별로 대두되는 부분들이 총화돼서 문제의 본질을 바라볼 수 있도록, 문제를 제대로 보고 처방전을 제대로 내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된다.

공대위는 통합조사를 통해 추가 적발시
사업장을 폐쇄할 것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풍은 이번에 물환경보전법을 2차 위반해
1년 안으로 3차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허가 취소 또는 폐쇄명령을 받게 됩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영상취재 손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