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

R]잇단 비리...상주시 선출직 공직자 왜 이러나
성낙위 | 2019/11/08 16:15:46 목록
◀ANC▶
상주가 선출직 공직자들의 일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최근 상주시장이 시장직에서 낙마한 데 이어
전 시장은 수사를 받고 있고,
전 시의장은 구속까지 됐는데요,

최근엔 시의원 2명이 각각
음주운전과 무허가 불법 건축물을 소유하다
적발됐습니다.

성낙위 기자
◀END▶
◀VCR▶
지난 1992년 지어진
상주시 무양동의 철근 하치장 건물.

이 건물은 상주시 의회 A 의원이 대표로 있는
철강 유통 업체가 소유한 것으로
건축물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건축물로
드러났습니다.

준공 이후 27년 동안 재산세도 내지 않았는데
해당 업체에는 철거 시정 조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INT▶상주시청 관계자
"일단 위반 건축물 현장을 조사했어요. 지금
시정 명령이 나갔습니다."

지난달 26일에는 또 다른 상주시의원 B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8%.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1km나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황천모 상주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에서 낙마한 데 이어,

이정백 전 상주시장은
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이충후 전 상주시의회 의장은 하천법 등의
위반으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지역 정치권을 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실망을 넘어 분노에 가깝습니다.

◀INT▶전상원 -상주시 낙양동-
"시민으로 봐선 답답하죠. 이래서 상주발전
되겠나 더군다나 인구도 많이 줄고 (큰일
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선출직 공직자들의 비위로
지역 정치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영상취재 원종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