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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R]통합당 경주 후보 공천 논란 커

2020-03-29 ㅣ 임재국

◀ANC▶
미래통합당이
당초 공천에서 배제했던 김석기 현 의원을
경주시 선거구의 후보로 공천하자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두차례나 후보를 번복했는데,
탈락한 후보들이 승복하지 않고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미래통합당이 경주시 선거구 후보 공천을
두 차례나 번복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초
김석기 현 의원을 배제한 채
박병훈,김원길 예비후보 2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거쳐 박병훈 후보 공천을 의결했습니다.

(CG)하지만 통합당 최고위원회는
공관위 의결을 보류하고 김원길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가 어제 김석기,김원길 두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를 거쳐 김석기 현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공천 심사에서 배제됐다가 극적으로 부활한
김석기 현 의원은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석기 미래통합당 후보
"부족한 저를 지지해주셔서 제가 미래통합당의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제가 앞으로 선거에 겸손한 자세로 우리 시민들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당초 경선에서 후보로 확정됐던
박병훈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황교안 대표 선거사무소를 항의 방문해
최고위원회의 결정은 부도덕하고
절차에도 맞지 않는다며 반발했습니다.

또 미래통합당이 잘못된 공천 결과를 즉각
시정하지 않을 경우 모든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병훈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미래통합당의 엄격한 공천룰에 의해 경선에서 경주시민 뜻으로 확정된 저의 공천을 강제로 뒤엎은 미래통합당 최고위와 공관위는 즉시 당헌, 당규에 합당한 시정조치를 해야합니다"

또 단수 공천을 받았다가
2차 경선에서 탈락한 김원길 예비 후보는
경선 여론 조사가 조작된 의혹이 있다며
선관위와 사법 기관이 신속히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INT▶김원길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똑같은 내용과 똑같은 전화번호와 똑같은 질문으로 25일 김석기 후보와 (여론조사)했던것이 26일날 그대로 같이 동일하게 반복이 돼서 진행이됐어요"

미래통합당의 공천이 두차례나 번복되면서
탈락한 후보들이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반발하면서, 경주지역 선거 판세에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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