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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족구병 유행.."전염 주의"

2016-07-25 ㅣ 엄지원

5세 이하 영유아의 손·발과 입 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은 여름철 단골 감염병인데요, 올해는 유독 심하다고 합니다.

피서지나 병원같이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는 감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생후 10개월 된 여아의 허벅지에 빨갛게 수포가 돋아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인 수족구병으로, 고열과 구토로 인해 수액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아기는 다른 질환으로 이 병원을 퇴원한 지 사흘 만에 수족구병 증상을 보인 건데, 감염 경로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가족은 3-7일의 잠복기간을 고려했을 때 병원 안에서의 감염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영아 어머니
수족구 (걸린) 애기들하고 일반 애들, 폐렴이나 저희 애기같이 다른 병 앓고 있는 애들을 같이 방치했어요. 하물며 같은 병실에 놔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병원 측은 같은 층을 사용한 건 맞지만 구분된 병실을 썼다며 병원내 감염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해명했습니다.

수족구병은 직접 접촉은 물론 호흡기와 제 3의 매개체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특히나 조심해야 합니다.

전염력이 워낙 강해 발병 시 어린이집 등원이 금지될 정도인데, 올해는 사상 최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S/U)한달 전부터 전국적으로 수족구병 영아 환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래환자 1000명당 51명까지 치솟았습니다.

보건당국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수족구병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은 오는 8월까지 수족구병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엄지원
엄지원 기자 (안동, 봉화) umkija@andongmbc.co.kr 엄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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