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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북부 가스요금 인하.. "가구 당 年 1만원"

2019-08-27 ㅣ 홍석준

◀ANC▶
안동 등 대성청정에너지가 공급 중인
경북 북부지역의 도시가스 요금이
2년 연속 인하됩니다.

대성 측이 과거 가스 공급비용을 부풀려 챙긴
부당이득금 만큼 요금을 인하한 건데,
가구당 1만 원 정도 돌려받는 셈입니다.

홍석준 기자
◀END▶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가
7월부터 소급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확정했습니다.

[C/G]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가스공사가 독점 공급하는 도매가격에
지역 도시가스 업체별로 산정한
공급비용을 더해서 확정하게 되는데,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의 공급비용이
지난해 9.7%, 올해 13.8% 등
2년 연속 큰 폭으로 내려갔습니다.//

경북 북부지역 도시가스 사업자는
대성청정에너지.

지난해, 요금을 부풀려
33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기다 대표가 구속되자
이자까지 38억 원을 반환하기로 하고
2년 연속 가스 요금을 내려 반영한 겁니다.

소비자 요금에서 공급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13%여서 실제 요금 인하율은 2% 정도,
가구당 연간 1만 원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전우헌 경제부지사/경북 물가위원장
"작년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물가대책위원회에 회계사를 한 명 보강했고,
(검증)용역기간도 2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
했습니다. 2중, 3중 안전장치를 강구했습니다."

공급비용이 2년 연속 내려가면서,
도내 4개 권역 중 가장 비쌌던 경북 북부의
도시가스 요금이, 지금은 평균보다도
저렴해졌습니다.

그러나 부당이득금 반영이 종료되는
내년부턴 가스 공급비용 산정이 정상화되면서
경북 북부의 가스 요금이 다른 지역보다
더 오를 수도 있다고, 경상북도 설명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영상취재:최재훈
홍석준
홍석준 기자 (도의회, 교육) joony@andongmbc.co.kr 홍석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조금 늦더라도 꼼꼼하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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