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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사립유치원 223곳, 에듀파인 도입 '착착'

2020-01-17 ㅣ 홍석준

◀ANC▶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경북 223개 사립 유치원 전체에도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이 전면 도입됩니다.

사립 유치원들도 기왕 하는 만큼,
학부모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현재 도내에서 에듀파인을 도입한
사립유치원은 27곳.

전체의 12%에 불과했지만, 최근 국회에서
유치원 3법이 제정돼 오는 3월부턴
223개 사립 유치원 전체로 확대됩니다.

급여, 구매, 계약은 물론
소소한 일상경비까지 교육 당국이 실시간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만큼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이 공립 수준으로 강화됩니다.

경북교육청은 5억 원을 들여
에듀파인이 깔린 컴퓨터와 통신장비를
이미 유치원마다 설치했고,
관련 교육도 아홉 차례 진행하는 등
에듀파인 전면 도입에 대비해 왔습니다.

◀INT▶이용만 유초등과장/경북교육청
"이를 통해서 우리 유아교육의 환경과 질이
많이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논의 초반에 반발이 컸던 사립유치원 입장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규모가 있고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유치원들은, 불필요한 오해 대신
학부모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INT▶류춘영 원장/안동유치원
"보시고 인정해주시면 오히려 낫죠. 하던 대로
쭉 하면 되니까. 대신 시스템 자체가 저희들이
사용하던 게 아니라서 조금 힘이 들 거라는
예측은 하지만 그래도 잘 풀어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제는 영세한 유치원들입니다.

인력난으로 에듀파인이 부실하게 운영될 경우
도입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80명의 강사단을 구성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운영 교육을 상설화하고,
필요하면 퇴직한 전산직 공무원들까지
현장 지원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홍석준
홍석준 기자 (도의회, 교육) joony@andongmbc.co.kr 홍석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조금 늦더라도 꼼꼼하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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