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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도, 부하 여직원 성추행한 공무원 '파면'

2020-02-13 ㅣ 엄지원

◀ANC▶
경상북도가 부하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안동시 5급 간부 공무원에 대해
최고 중징계인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안동시 직속기관의 장을 맡고 있던
이 공무원이, 사실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한 겁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경상북도 징계위원회는
안동시 5급 간부 공무원 59살 K 씨에 대해
파면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K 씨는 부임 전날인
지난달 1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근무시간 중 부하직원의 엉덩이를 두드리고
볼에 입맞춤을 시도하는 등 성추행한 사실이
확인돼,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당초 '성희롱'으로 징계를 요청했지만
도 징계위가 이를 지속적으로 행해진
중과실로 보고 징계 수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장욱현 영주시장 처남의 뇌물사건과
연루된 영주 단산면의 대형 돈사,
인·허가를 담당했던 과장과 7급 직원 2명은
모두 경징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들은 2017년 돈사 사업자에게
분뇨 전량을 위탁 처리하는 인·허가 조건을
뒤집고 분뇨 일부를 농경지에 살포하도록
조건을 완화해 줬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는데,
지난 연말 재심이 기각돼 징계에 회부됐습니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 법' 시행에도
공무원 음주운전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청송군 6급 계장과
봉화군 공무원 2명이 잇따라 시민 신고로
음주운전에 적발되는 등 지방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영상취재 손인수)
엄지원
엄지원 기자 (안동, 봉화) umkija@andongmbc.co.kr 엄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도 가깝게, 그리고 깊게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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