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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시장 측근 특혜' 공익감사 청구 서명운동

2020-02-18 ㅣ 엄지원

◀ANC▶
지난해 안동MBC 보도를 통해 불거진
권영세 안동시장 측근의 특혜 비리와 관련해,
지역 시민사회가
공익감사 청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 연대서명을 받아
이달 안으로 감사원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안동 문화의 거리.

공익감사 청구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의 측근 비리가 불거진 지
세 달이 지나도록 안동시의 진상 조사와
개선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 수사는 내사 종결됐습니다.

◀INT▶배용한 공동상임대표/안동시민연대
"시 자체적으로는 이 사안에 대해 덮으려고
급급해 하고 있다고 우리는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시민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국민 감사 청구가 아니겠느냐.."

감사 청구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5억 원 '예산 쪼개기' 방식으로
안동시 24개 전 읍·면·동이
시장 측근의 업체 한 곳과 수의계약을 맺어
논란이 된 '화재 속보기 사업'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시장 측근 업체가 수주받은
'쇠제비갈매기 인공섬 사업'과,
이 사업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라며 종결한
안동시 자체 감사도 감사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감사 청구단은 감사원 청구 최소 요건인
시민 300명의 서명을 이미 완료했고,
다음 주 추가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INT▶안효승/안동시민
"비리 의혹이잖아요, 비리는 당연히 밝혀져야
하는 거고 자체적으로 하면 당연히 덮을 수도
있고 다른 기관에서 해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공익감사 청구가 접수되면 감사원은
한 달 안에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해
6개월 안에 감사를 끝내야 합니다.

표류하던 안동시장 측근 사태가
이번 공익감사 청구로
새 전기를 맞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영상취재 손인수)
엄지원
엄지원 기자 (안동, 봉화) umkija@andongmbc.co.kr 엄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도 가깝게, 그리고 깊게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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