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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R]경북북부 첫 확진..이 시각 안동의료원

2020-02-20 ㅣ 최보규

◀ANC▶
경북과 대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무더기로 확진 판정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늘, 경북 북부권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최보규 기자, 안동의료원에도 오늘
확진자가 입원했죠?
◀END▶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안동의료원에는,
영천 거주자인 66번 확진자와
상주 거주자 75번 확진자가 오늘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검사 당시 두 확진자는
발열과 가래,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는데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CR▶
오늘 경북 북부권에서는
첫 확진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로나19 위기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23살 여성으로,
경산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어제 경산에서 열차를 타고
상주역에 도착한 뒤 상주 성모병원과
상주시보건소, 상주의 한 약국을 방문했고
택시를 타고 자택에 도착했습니다.

상주시는 확진자가 탑승했던 택시의 기사와
보건소 직원, 약사 등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2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북은
추가 감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음압병상 9개 중 6개가 이미 찼고
28개 격리병상도 2개가 찬 상태입니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경북도는,
포항과 김천, 안동의료원,
경주 동국대병원에 33개 병실,
142개 병상을 추가 확보한 상태입니다.

확진자가 계속 늘면 건물 전체를 비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INT▶이철우/경북도지사
"환자가 발생해서 이 병원, 저 병원 가니까
그 병원을 폐쇄 조치해야해서 우선 도에서
관리하는 3개 의료원을 먼저 쓰고.."

지난주 하루 10건 안팎에 불과하던
검사 건수는 최근 하루 100건을
오르내릴 정도로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지역민 개개인의 협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의료기관이나 응급실로 가지 말고
1339 콜센터나 지역 보건소로
먼저 전화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안동의료원 앞에서
MBC뉴스 최보규입니다. (영상취재 임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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