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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의료기관 비상‥'격리병상' 태부족

2020-02-20 ㅣ 박상완

◀ANC▶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 환자를 격리 치료할 음압병실은
동국대 경주병원 3개,
포항의료원 4개 병실로 매우 부족한데요.

경상북도는 추후 환자가 급속하게 늘어날 경우
의료원 한층을 격리 병동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현재 경북 지역 코로나19 환자들은
동국대 경주병원 4명, 포항의료원 3명,
안동의료원 2명 등 분산 수용되고 있습니다.

(CG)특히 도내 음압 병실은
포항 의료원 4개 병실과
동국대 경주 병원 3개 병실 뿐입니다.

지금처럼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면
음압 병실은 태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는 도립 3개 의료원에 대해
한개 층을 격리 병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경상북도 관계자
"안동의료원 등 3개 의료원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려고...어느 몇 층, 특정한 층을
비워서 거기를 넣어야 하는데, (분리된) 별관을
먼저 컨텍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의료계에서는 지역 종합 병원 등
거점 병원을 지정해 특정 공간을 통째로 비우고
1인 1실로 환자를 입원시키는 방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INT▶강재명/포항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
"만약 (포항의료원의) 4병상을 넘어서는 상황이
되면 병원장님들하고 상의해서 어떤 공간을
병동 통째로 비우고 음압은 아니지만 1인실에
분리돼서 입원하는 수준으로 가는 것을
대비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대구의 31번 확진자와 관련해
울진과 영덕군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15일 31번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
퀸벨호텔에 같은 날 울진군 33명, 영덕 2명의
주민들이 방문했는데 의심 증세를 보이지는
않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INT▶울진군청 관계자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있었던 분들도 아니고
더군다나 같은 장소에 있지도 않았지만,
군에서 예방 차원에서 지금 관리를 하고 있는데
현재는 별다른 이상이 없습니다"

영덕군도 주민 2명이 아직까지 의심 증세는
보이지 않는다며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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