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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확진자 급증.. 병실 배정 늦어져 '발동동'

2020-02-23 ㅣ 홍석준

◀ANC▶
청도 대남병원을 제외하고도
경북에선 확진자가 하루만에 34명 또 늘었습니다.

이미 포화 상태인 음압 병실 대신
도립 의료원 일반 병실을
격리병실로 전환하는 작업이 한창인데
환자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자택에서 발만 동동 구르는 확진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안동과 의성의 신자 16명이 순차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어제 아침부텁니다.

그러나 만 하루가 지나도록
입원할 병실이 없어 자택에 대기 중입니다.

성지순례 신자들보다 앞서 확진된
군위군 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을 포함해
최근 확진자 31명의 병원 배정이
길게는 30시간 이상 미뤄지고 있습니다.

◀SYN▶임주승 부군수/의성군
"확진자가 어제부터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서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어제 저녁까지도 계속
늦게까지도 이분은 빨리 후송을 부탁드린다는
말슴을 (경북도에) 드렸고.."

경상북도는 안동.김천.포항 의료원의
기존 환자를 퇴원시켜 병실을 확보하려 했지만,
만성 질환자가 많은 공공병원 특성상
옮겨갈 병원을 찾는 게 쉽지 않은 겁니다.

특히 안동의료원은 초기에 확보한 병상 8개를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에게 배정해,
정작 담당 지역인 경북 북부의 환자를 제때
입원시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SYN▶강성조 행정부지사/경상북도
"28일(금요일)까지 100% 소개하여,
총 210병실 824병상 확보하여 한 분의 확진자도
빠짐없이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경북 전체 확진자의 93%인 148명은
대남병원, 신천지 교회, 성지순례단 등
주요 역학관계가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사망자가 나온 경주,
여대생이 감염된 상주,
공장 근로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김천 등
10건은 아직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이어서
주민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편 확진자가 나온 삼성전자 구미공장은
화요일까지 공장을 부분 폐쇄하고,
작업장 위치별로 직원 600여 명은 2주간,
900명은 1주일간 자택에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또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1천 명에 대해 기숙사 격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도내 24개 대학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홍석준
홍석준 기자 (도의회, 교육) joony@andongmbc.co.kr 홍석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조금 늦더라도 꼼꼼하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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