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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신천지 4,036명 전수 조사.. "적극 협조해야"

2020-02-26 ㅣ 홍석준

◀ANC▶
경북지역 신천지 신도 4천36명의 명단이
(오늘) 각 시.군에 전달돼 유증상자를 찾는
전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이철우 도지사가 신천지 신도들의 협조를
강력하게 촉구한 가운데, 신천지 발
추가 확진자는 오늘도 무더기로 쏟아졌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안동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 출입금지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이 학교 20대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첫 증상 뒤에도 사흘이나 학교에 나왔고
동료들과 식사도 했습니다.

역학조사에서 이 교사는 신천지 관련성을
인정했다가 다시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새 학기 준비를 위해 출근해온
동료 교사들에게도 무더기 격리 조치가
내려지면서, 이 학교는 1주일 연기된
개학마저 불투명해졌습니다.

칠곡과 예천에 이어 청도의 사회복지시설도
신천지 관련 확진환자에 뚫리는 등
신천지 발 감염 확산이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가 중대본을 통해
지역 신천지 신도 4천 명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구미가 1천5백명 포항이 1천3백여 명,
안동은 24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SYN▶권영세 안동시장
"이 인근에 교회가 신천지 안동교회밖에 없기
때문에 청송이라든지 영주라든지, 안동교회에
소속된 (경북북부) 신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시.군 보건소는 일일이 연락을 취해
유증상자를 찾아내고 역학조사엔 경찰까지
투입됩니다.

◀SYN▶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천지 신도분들께 강력한 협조를
권고 드립니다. 특히 요양원 학교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근무하거나 가족이 있는 경우에
최우선적으로 진단 검사에 참여하여 주셔서.."

신천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수록
확진 환자는 당분간 계속 늘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진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때마침 경북 의사회 소속 250명의 내과의사들이
도립 의료원에 6명, 선별 진료소에 10명씩
순번을 정해 매일 투입되기로 했습니다.

◀SYN▶장유석 경북의사회장
"밤늦게까지라도 빈틈이 없도록 현재 준비하고
또 실행하고자 합니다. 조속히 회복되도록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경북의 확진 환자 수는
전날보다 47명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300명을
넘었습니다.

경산에선 첫 초등학생 환자도 나왔습니다.

경북북부에선 의성이 28명으로 가장 많고
안동이 11명, 예천 극락마을 종사자 두 명이
거주하는 상주시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4대 감염원 중에선 청도 대남병원을 제외하면
신천지 관련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고,
추가 환자도 역시 제일 많이 나왔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영상:원종락
홍석준
홍석준 기자 (도의회, 교육) joony@andongmbc.co.kr 홍석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조금 늦더라도 꼼꼼하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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