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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일가족 감염 남편 "죄송하다" 글 올려

2020-02-28 ㅣ 이정희


3살, 5살 두 아들, 어머니와 함께 일가족 5명이 확진된 예천 극락마을 간호사의 남편이,
'아내가 감염 사실을 알고 다닌 게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해 생업을 한 것뿐'이라며
'죄송하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END▶

물리치료사인 이 남편은, 아내가
'입소 장애인이 아파서 진료와 서류접수,
처방 약 구매를 위해 병원 등을 돌아다녔다'며, '맞벌이로 일하고 애들 보고, 살림을 산 죄뿐인 아내를 욕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아내가 병실이 안 나서 이틀이나 집에서
기다리다 두 아들에게 감염된 것 같다'며
'감염된 두 아들이 엄마 없이 매일 울고 있어
가슴이 찢어진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아이를 봐주러 왔다 간 어머니가
신천지 교인인지 몰랐고 지금 전쟁 중이라며, 가족이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정희
이정희 기자 (상주, 의성, 정치(선거방송) ) leejh@andongmbc.co.kr 이정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보도를 하겠습니다. 누구보다 제 양심에 떳떳한 기자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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