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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착한 임대료 확산..자치단체 동참

2020-02-28 ㅣ 조동진

◀ANC▶
코로나19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커지고
지역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영주시가 자치단체 차원에서
공설시장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안동시 음식의 골목이
점심시간이지만 오가는 사람없이 한산합니다.

식당마다 손님은 거의 없고
하루 한 두명 찾는 것이 고작입니다.

휴업 간판을 달고 문을 닫은 업소가
곳곳에 눈에 띄는가 하면 손님은 받지 않고
배달만 하는 업소도 있습니다.

◀INT▶ 김인숙 업소 주인
"나가는 집세도 있고 세금도 있고 하니까
2~3일 열어 봤는데 보다시피 점심시간이 이래요. (몇명씩 옵니까?) 종일 있어봐야 어제 3명,
그저께 2명 오고.."

◀INT▶ 김용민 업소 주인
"식당에 오지 않을뿐더러 안전한 위생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손님 받지 않고 배달로만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지인이 많은 찾는 안동 갈비골목의
10여개 업소는 아예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등
자영업소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료가
안동과 서울 등지로 확산되면서
그나마 자영업소에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영주시도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자치단체 차원에서 공설시장 93개 업소의
임대료를 면제하기로 하고
시민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장욱현 영주시장
"조례규정에 따라 우선 2개월간 임대료를
면제 해주기로 했는데 1,400만 원 정도 됩니다."

영주시 착한 임대인 1호를 자처한
영주시 상인연합회장도 본인 소유 상가의
월 임대료를 코로나19 종료때까지
50% 낮추기로 했습니다.

◀INT▶ 차건철 회장 -영주시 상인연합회-
"건물주 여러분들이 어려운 과정에서 다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가뜩이나 침체된 국내경제에다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초토화되고 있는 가운데
착한 임대료가 한줄기 상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 (영상취재:원종락)
조동진
조동진 기자 (문경, 예천) djcho@andongmbc.co.kr 조동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자신은 발산하는지 알지 못한 채 온산을 진동시키는 진한 향을 발산하는 깊은 산속 한 떨기 난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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