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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통합당 공천 잡음..탈당, 수사, 소송으로 확전

2020-03-19 ㅣ 이정희

◀ANC▶
미래통합당의 공천 잡음이 끝이 없습니다.

통합당 상주시장 공천 탈락자들이
불법 경선을 했다며
공천 내정자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고
경선 무효 소송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안동예천선거구에선
공천된 후보보다
현역 국회의원이 더 논란인데,
연일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후보 경선 결과,
강영석 전 도의원이 공천 내정자로 발표되자,
탈락자 3명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이틀간 100% 집 전화로 진행된
경선 과정에서, 강 후보자가
농촌 노인 등의 집 전화를,
자신을 지지하는 특정 인물의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해 경선 여론조사를 왜곡했다는 겁니다.

◀INT▶상주시장 후보 경선 참여자
/미래통합당
"KT 콜센터에 (특정 면 지역에서)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집 전화 번호를 되살리기 위한 A/S 접수가 폭주한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후보 경선은 즉각
무효가 돼야 (합니다)"

중앙당에 공천 보류와 재심을 요청하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천 내정자인 강 후보를
고발했습니다.

또 경선 무효 확인 소송에 앞서 법원에
통합당 경북도당 공관위의 경선 여론조사 관련
증거보전 신청을 했습니다.

현재 경북지방경찰청은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그동안 통합당 경선을 지켜보던 상대 당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을 박탈당해 재선거를 유발하고도 사과는커녕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는 통합당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비판했습니다.

◀INT▶조원희 상주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통합당은)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한다면 후보를 내지 말고...후보가 10명이나
난립한 상황에서 고소, 진정, 불복...
지역 사회가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효과)--------------

낙하산 공천에 반발해 재심을 요구하던
안동예천선거구 김명호 후보가 탈당을 선언하고
권오을, 권택기 후보의 무소속 단일화 대열에
뒤늦게 합류했습니다.

◀INT▶김명호 후보/안동시예천군 선거구
"(이번 선거는) 듣도 보도 못한 아바타를
내세워 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에 생채기를 낸
김광림 의원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김 후보의 기자회견이 나오자,
이번에는 통합당 쪽에서
"다른 당 후보였지만 3선 도의원을 시켜줬던
당에 침을 뱉고 분탕질한다"며
김 후보를 정치권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글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통합당 안동 도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김한규 전 안동시의장도
국회의원에 이어 도의원 공천도 김광림 의원이
개입했다며, 패도정치를 하고 있다고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안동예천 선거구는 공천 후보보다
현역 국회의원이 더 논란의 정점에 서 있는
양상입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영상 임유주, CG 이옥주)
이정희
이정희 기자 (상주, 의성, 정치(선거방송) ) leejh@andongmbc.co.kr 이정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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