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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요양원 능동감시 전환.. 병원은 방역강화 명령

2020-03-20 ㅣ 홍석준

◀ANC▶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코호트 격리
후속 대책이, 당초 자택 격리에서 능동 감시로 그 수위가 다소 완화됐습니다.

반면 대구 등에서 집담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요양병원에 대해선, 방역을 지금보다
더 강화하라는 경상북도의 행정명령이
발동됐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오는 일요일 2주간의 코호트 격리가 끝나는 도내 56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다시 2주 동안 전면적인 능동감시가 실시됩니다.

입소자와 종사자 상태를 매일 모니터링해 결과를 보건소에 보고하고, 의심 환자 발생에 대비한 격리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야 합니다.

격리 기간 외부에서 대기했던 사회복무요원 396명 전원도 음성이 확인돼야 시설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당초 경상북도는 시설 격리가 끝난 종사자들을 다시 자택에 격리하는 방안까지 검토했지만 현장의 피로감이 적지 않고 표본 검사에서 추가 감염이 나오지 않은 점을 감안해 보류했습니다.

◀SYN▶이철우 경북도지사
"종사자분들이 자가 격리하면 교대 근무를 해야 되는데 인원이 없기 때문에 능동감시 체계로 하면서 근무를 시키는 것으로.."

반면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한데 이어 경주와 경산에서도 감염자가 나온 요양병원은 방역 강도가 더 세집니다.

경상북도는 의료진의 임상증상과 환자 기록을 매일 보건소에 보고하고 방문자 명단 작성과 발열 체크, 출입 통제를 의무화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형사처분과 구상권 청구를 적극 검토하고, 의료법상 영업정지나 의료기관 폐쇄 조치까지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SYN▶이철우 경북도지사
"(병원에) 근무하는 분이 이미 열이 나는데도 출근을 했더라고요. 만약에 열이 난다 그러면 무조건 쉬어야 됩니다."

경상북도는 요양원에 이어 요양 병원 종사자에 대한 표본 검사도 다음 주 초까지 모두 끝내기로 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 교회, 사회복지시설에 이어 요양병원이 세 번째 중점 방역대상으로 부상하는 양상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영상:손인수
홍석준
홍석준 기자 (도의회, 교육) joony@andongmbc.co.kr 홍석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조금 늦더라도 꼼꼼하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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