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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음식도 드라이브 스루로..변화하는 식문화

2020-03-26 ㅣ 조동진

◀ANC▶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문경에서는
음식도 드라이브 스루 즉 승차 구매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비대면의 장보기 배송서비스로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보다 3배나 급증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가 일상의 먹는 문화까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문경새재 한 식당에서 30여개의 도시락을
준비하느라 일손이 바쁩니다.

일일이 반찬을 챙긴뒤 서너개씩 봉지에 담아
직접 바깥으로 나가 도시락을 전달합니다.

차에서 주문하고 상품을 받는 '드라이브 스루
도시락' 즉 승차 판매 방식이
문경새재 38개 업소가 참여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승차 판매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INT▶박영훈 회장 -문경새재 상가번영회-
"코로나19로 인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문경시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주어서
저희 상가번영회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게 됐습니다."

주문을 하는 고객도 복잡한 곳을 피해
봄날 야외에서 먹는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반응이 좋습니다.

◀INT▶전지영 -서울시 마포구-
"요즘 식당 들어가서 먹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도시락으로 포장해 주니까 여기 자연경치도
좋고 소풍 온 느낌도 들고 참 좋은거 같습니다."

문경시는 앞으로 새재뿐만 아니라
문경지역 전 업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한 노력은
전통시장에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문경 중앙시장 32개 업체는 지난해 10월부터
배달 음식을 주문받아 직접 전달까지 해주는
장보기 배송 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시장 상품을 소개하고
댓글로 주문하면 직접 배송하는 것이지만
정착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하루 매출이 80만원이 되고
회원도 천 3백명이나 증가하는 등
전화위복이 되고 있습니다.

◀INT▶민대식 단장 -시장육성압업단-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
배송 매출이 급속하게 늘어나 코로나사태
이전보다 3~4배 배출이 신장됐습니다."

계좌이체나 온누리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를 하는 이 방식은 비대면 서비스를
이뤄지면서 이용객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19에
살아남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일상의 먹는 문화에까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 (영상취재: 원종락)
조동진
조동진 기자 (문경, 예천) djcho@andongmbc.co.kr 조동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자신은 발산하는지 알지 못한 채 온산을 진동시키는 진한 향을 발산하는 깊은 산속 한 떨기 난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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