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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구미 LG전자 생산라인 해외이전,리쇼어링 역행

2020-05-22 ㅣ 이상원

◀ANC▶
정부가 해외에 있는 한국기업의 국내 복귀를
추진하는 가운데, LG 전자가
구미 사업장 TV 생산라인 일부를 인도네시아로 옮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울 때 꼭 이렇게 해야하냐는 목소리와 함께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걱정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TV를 생산하는 LG전자 구미사업장입니다.

(S/U)
"LG전자는 구미사업장 TV 생산라인
6개 가운데 2개를 빠르면 올해 말쯤
인도네시아로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 밀리는 LCD TV 가격경쟁력
회복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겁니다.

◀SYN▶
LG전자 구미사업장 관계자(음성변조)
"LCD TV 같은 경우는 기술력이 현재
중국이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서) 중국과 경쟁이 안 되는
모델이다 보니까"

당장 지역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물론이고
해외에 있는 한국기업을 다시 불러들이는
정부의 '리쇼어링 정책'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INT▶
김대운 기업지원과장/구미시
"국가 차원에서 리쇼어링 정책을 지금
수립하고 일부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점에 이전이 발표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큽니다"

'리쇼어링 정책'이 수도권보다는
지방 지원에 맞춰져야 한다는
주문도 나오고 있고, 정부도 관련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김달호 조사부장/구미상공회의소
"각종 규제혁신, 세금혜택, 지방에 대한
물류 인프라를 확충해서 지방에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그런 정책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INT▶
김사열 위원장/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저희는 비수도권에 대한 장기적인
기업의 정착문화를 바꿔 가려고
법이나 이런 것들을 들여다보는 중인데,
이걸 좀 더 가속화해야 되겠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LG전자 구미사업장 생산라인 해외 이전을
철회하도록 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향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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