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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기숙사 확진 '화들짝'.. 경북도 입소 전 검사

2020-05-22 ㅣ 홍석준

◀ANC▶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되자마자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어제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기숙사 입소 전에 실시한 일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발견된 건데, 대구와 달리 경북은 이런 별도의 검사 없이 기숙사 입실이 이뤄졌습니다.

경북교육청이 뒤늦게 기숙사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대구에서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이 하루 만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북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 질병관리본부가 오늘 오전 긴급회의를 갖고 도내 일부 고등학교에서도 기숙사 입소생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학교는, 안동 풍산고, 한국생명과학고 등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 중인 51개 고등학교로 기숙사가 있는 도내 고등학교의 1/3 가량입니다.

이미 등교수업이 시작된 고3을 시작으로, 다음 주 고1·고2 학생까지 2,380 명이 우선 검사를 받습니다.

이와 별도로, 대구와 생활권이 겹치는 경산시는 지역단위 모집 고등학교와 대학교 기숙사까지 확대해 3천1백 명이 검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INT▶이성희 체육건강과장/경북교육청
"고1.고2는 격주제로 등교를 하게 해서 인원 수를 조절해서 학생들이 기숙사에 1인이나 2인이 1실에서 숙식을 할 수 있도록.. 타 시.도에서 오는 학생은 그렇게 예비비로 검체 검사를.."

한 사람당 검사 비용은 6만 2천 원.

특별재난지역인 경산은 정부가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도내 나머지 학교는 교육청이 예산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도내 전체 기숙사로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검사비 급증과 예산 부담 주체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은 구미가 주소지여서 경북 통계로 집계됐고 대학생 형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경북의 코로나 확진자는 8일 만에 두 명이 추가됐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홍석준
홍석준 기자 (도의회, 교육) joony@andongmbc.co.kr 홍석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조금 늦더라도 꼼꼼하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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